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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 격려사 2024.04.05 조회수 : 170
유한재단 첨부파일

1유일한 장학금수여식 격려사

 

1유일한 장학금수여식에서 수령자 여러분을 만나니 마음이 매우 기쁩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세기 전 유학을 떠났던 때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결심은 나에게 인생의 중요한 turning point를 가져왔다고 판단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그런 강한 의지를 갖고 석박사 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고 봅니다. 첨부하는 유일한 장학금 취지문에서도 밝혔습니다만, 학부생 장학금 지급을 주요사업으로 수행하던 유한재단 장학사업이 대학원생 지원으로 눈을 돌린 첫 번째가 여러분을 돕는 장학사업이라는 점에서 오늘 모임의 역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선, 이런 뜻깊은 행사에 여러분을 축하하기 위하여 공사다망하심에도 이 자리를 함께하여 축하 말씀을 해주신 존경하는 유한학원의 홍기삼 이사장님, 유한양행의 조욱제 사장님, 그리고 유한 장학동우회의 박준모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일한 장학금제도가 첫발을 떼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에게 이 사업의 의미와 관련하여 다음 세 가지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부나 민간부문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대학생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대학 학부생들에 대한 지원에 주력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5년 기간 정부의 반값 등록금정책 시행 이후, 국가장학금을 통하여 대학 학부생 등록금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각 대학은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재원으로 등록금 장학금을 보충하고 있는 현황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유한재단에서는 학부생 지원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조한 대학원생 대상 장학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유한재단의 학부생에 대한 지원은 현상대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단지, 장학 재원을 추가로 마련하여, 그 재원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고자 합니다. 주지하다시피, 고교 졸업생의 8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에서는 대학원 교육에 대한 수요는 이미 충분하게 확보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선진화되어갈수록 전문지식을 습득한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은 선진국의 경험을 볼 때 자명합니다. 이에 유한재단은 대학원생을 지원하는데 손길을 뻗치고자 하는 것입니다.

 

둘째, 장학금 지원은 통상 대학등록금을 대상으로 운영되어왔습니다. 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당연히 등록금이 필요하겠지만,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등록금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도서를 구매하여야 하는 등, 학업에 필요한 활동을 하는데에도 상당한 비용이 수반되는 것입니다. 등록금에 대한 지원은 국가나 민간으로부터 상당 수준 제공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대학원 교육의 경우, 학부에 비교하여, R&D (연구개발비) 지원비 등이 제공되는 학문 분야도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선진국 대학에서 제공하는 stipend scholarship이 우리나라에서는 부족한 형편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Stipend scholarship은 노동의 대가인 임금 형태로 받는 것은 아니지만, 등록금 이외 목적의 비용을 감당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되도록 고안된 제도입니다. 이 부문에 대한 지원이 대학원생들의 학문 연마에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유일한 장학금은 tuition scholarship이 아닌 stipend scholarship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셋째, 유일한 장학금은 여타 공공부문이나 공익재단 등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와는 그 수혜의 대상을 차별화하고 있다는 점이 특성이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저소득계층이나 한 부모 가정과 같이 생활여건이 불우한 경우도 물론 포함합니다만, 이 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의 40%가 다문화가정 출신이나 외국인 유학생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주기 바랍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계층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유일한 정신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사회의 손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계층에 이렇게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더욱 선진화되는 과정에서 개방에 따른 글로벌화 추세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며, 따라서 다문화가정 출신이나 외국인 유학생의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소득가정 출신뿐 아니라 이러한 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면서, 학업의 목적을 성취하는 데 유한재단이 일조하게 된다면 큰 보람이 될 것입니다.

 

유한재단은 여러분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이 인연을 오랫동안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과의 인연을 맺게 만든 끈은 바로 유한 정신입니다.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오로지, 유일한 정신이 우리 사회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점이 유한재단의 기대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첨부한 유일한 장학금의 취지문을 다시 한번 살펴보아 주셔서 유한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나갈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 분입니다. 일생에서 가장 에너지가 충만한 젊은 시절에 학문을 도야하겠다는 의지에 박수를 보내면서, 여러분 앞에 다가오는 모든 역경을 여러분이 다 훌륭하게 극복해 나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여러분의 앞날에 성공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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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이사장 김중수

 

 

 

유일한 장학금취지문: 유일한 정신확산을 기대하면서

 

 

유한재단은 우리나라 인재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학업 수행에 재정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형태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의 취지는 유한양행의 설립자이신 고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정신”, 즉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조와 국가 발전의 핵심이 교육이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유일한 박사님은 한 세기 전 기업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유한양행이라는 기업을 세운 선각자이며, 개인적으로는 청렴과 정의를 기본 생활 원칙으로 삼으면서, 사회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일제 점령기 시대에 조국 독립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가지도자로서도 헌신하신 분입니다.

 

기업의 주인은 사회이고 그 종사자는 단지 기업을 관리하는 것뿐이라는 철학도 지니셨습니다. 친족을 회사 경영에서 배제함으로써 혈연에 의한 가업 승계를 일찍이 포기하셨고, 우리나라 최초의 주식 상장으로 자본과 경영을 분리함으로써 근대적 기업지배구조 정립의 효시를 보이셨습니다.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이윤추구와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통상적 기업가정신을 뛰어넘어 국가와 사회발전의 초석으로서의 책무를 기업이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유일한 박사님 특유의 기업이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박사님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19049세의 어린 나이에 홀로 도미하여, 소년 성장기를 선교사 집에서 생활해오면서 근면, 절약, 정직, 성실의 청교도적 생활철학을 몸에 익혔습니다. 스스로 일하면서 고학으로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상학(commerce)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직후 “La Choy Co.”라는 식료품 회사를 설립하였고,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함으로써 젊은 기업인으로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3.1운동 직후인 19194월에는 미국 Philadelphia에서 이승만·서재필 박사 등의 국가지도자들이 주도한 1회 한인 총대표 회의에서, 대학생 자격으로서 동 대회의 대의원으로서 활동한 바도 있습니다. 한국민의 민족자결에 관한 한국국민의 목적과 열망을 석명(釋明)하는 결의문작성에 참여하였으며, 결의문 기초의원을 대표하여 낭독하는 역할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그 직후 조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일념으로 귀국하여, 국민이 건강해야만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미국의 “La Choy Co.”를 정리한 그 자금을 활용하여, 1926년에 유한양행이라는 제약회사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아래에서 얻은 교훈인 건강한 국민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라는 일념에서 제약회사 설립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1941년 말에는 유한양행 사장직을 사임하고, 50세의 나이에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미국 정보국 OSS (CIA 전신)의 고문으로서 한인 국방 경위대를 편성하여 미국에서 특수훈련을 받는 등 독립운동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이런 정보활동에 대한 비밀사항이 사후에 공개됨에 따라, 1995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기도 하였습니다.

 

유일한 박사님은 우리나라 해방 직후 초대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여 기업 지도자로서도 활동하셨습니다.

 

유한 정신으로 일컬어지는 유일한 박사님의 이념과 철학은 국가, 교육, 기업, 사회 환원의 네 단어로 축약될 수 있으며, 그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정신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국가를 최우선 이념으로 삼았습니다. 우리 모두 국가 발전의 토대를 올바로 구축하는 데에 헌신하여야 하며, 이는 국가의 기능이 건실하게 작동하여야 국민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국가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겠고, 그 후 독립운동에 참여하기 위하여 몸소 특수훈련을 받은 것에서 개인 희생을 무릅쓰고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 기관 설립 중요성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였습니다. 이는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올바로 키워나가야 나라가 번성할 수 있다는 점을 뜻하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학비와 숙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려 공과 기술학교1953년에 개교하여 인재양성에 직접 뛰어들었고, 이후 유한공고와 유한대학교를 포함하는 유한학원의 설립으로 그 유지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의 도약을 견인한 교육의 중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실천한 선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한 나라의 번성은 왕성한 기업활동이 그 원동력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금부터 무려 한세기전, 기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유한양행을 설립한 것입니다. 미국에서 배운 자유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La Choy Co.”라는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유한양행 설립의 기반이 되었다고 봅니다.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명시하였습니다. 이는 기업 공익활동의 중요성을 지적한 것으로서 기업의 주인은 사회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길이라는 믿음을 현실화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대에 이르러서야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미 갈파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친족에게 남기지 않고 유산 전부를 한국 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 (현 유한재단의 전신)에 기증한 것은 우리 사회를 감동하게 한 기업이익 사회 환원의 귀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래전의 우리나라 사회여건에서 형성되었던, ”유일한 정신의 네 가지 요소를 그동안 변화해온 사회경제 환경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진화적 의미를 지닌다고 재해석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첫째, 국가에 관해서는, 유일한 박사님이 경험하였던 일제 강점기 또는 해방 이후 국가 기반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여 혼란하였던 당시의 제반 사회환경과 비교할 때, 지금은 국가체제는 선진국 형태로 어느 정도 정비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온 국민의 화합과 참여에 기초를 둔 미래지향적이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세계 주도적 국가의 발전에 헌신하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세계 역사의 주도적 역할 수행을 더 강조할 것으로 유추할 수 있겠다는 시각에서, 그 당시의 국가라는 의미를 재해석해 볼 수 있겠고,

 

둘째, 교육에 관해서는, 지금은 고교 졸업생의 80%가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교육 기관이 양적으로는 충분하게 공급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교육의 양적 확장보다는 질적 수준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정직하게 올바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것을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을 제시하는 것으로 상상할 수 있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남을 배려하는 공 의식(public mind)을 함양함으로써 지나친 개인 중심적(egocentric) 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이해됩니다. 정직, 근면, 성실 등의 청교도적 이념을 생활화하는데 더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으며,

 

셋째, 기업에 관해서는, 물론 나라 번성의 핵심이 일자리 창출이므로 시대 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이런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건전하고 정의로운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 철학을 고려할 때, 시대적으로 지금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ESG (환경적·사회적·지배구조)CSR (기업의 사회적 책무) 등에 관련된 글로벌 규범에 상응하도록 기업을 운영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타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인류가 당면한 지구환경을 살리고 부의 불평등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으로 기업이 이바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볼 수 있겠고,

 

넷째,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관해서는, 우리 사회가 더욱 선진화해 나갈수록 국가가 제대로 담당하지 못하는 국민 복지 증진 부문에 대해서 민간부문이 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선진국에 비교하여 우리의 현실은 기업의 기부문화 등이 뒤처져있다는 시각에서, 정부의 제도도 이에 맞게 개혁되어야 하겠으나 기업도 더욱 자발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야 할 것이며, 또한 사회 봉사활동의 창달에도 기업이 앞장서나가야 함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한재단은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계승되어온 유한 정신을 우리 사회환경 변화에 부응하도록 재해석하는 노력을 강화하면서, 이 정신이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우리 사회를 선진화하는데 정신적 초석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장학사업, 봉사활동, 복지사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에서 낙오되고 소외될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러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한 정신은 유한재단이나 유한양행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의 전유물이거나 이들에 국한하여 적용하는 이념은 당연히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 골고루 확산하여 건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만, 유한 정신의 뜻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유한재단의 사회 헌신적 활동 범위를 가일층 확충해 나가야 하겠다는 판단에서, 금번에 유일한 장학금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유한재단에서 지금까지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제공한 유한장학금은 기존의 방법대로 유지하되,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일한 장학금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등록금이 아닌 학업 지원비를 제공하는 장학금이라는 특성도 또다시 지적합니다. 해당 학교의 대학원장 또는 논문 지도교수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자 합니다.

 

유일한 정신의 기풍이 사회 저변에 더욱 확산하여, 우리 사회에 약자를 돕는 선순환구조가 확고하게 정착되어 행복한 사회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하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유일한 장학금이 일조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학금을 수련하는 모든 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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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이사장 김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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