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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여사

생애와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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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에 이어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

유일한 박사의 외동딸 유재라 여사는 생전에 틈틈이 모은 전재산(시가 200억 원 상당)을 한톨도 남김없이
유한재단에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200억 원에 재산을 가진 거부라고 믿기에는
너무나 검소했고, 부친을 닮아 자신을 위해서 쓰는 돈은 아까워 했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는 많은 돈도
아까워 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작고한 뒤 유품을 정리 하는중에 발견된 또 하나의 서류는 사람들을 더욱 감탄하게 했습니다.
그 서류는 신체장기 기증재단에서 발급한 자신이 죽고 난 다음에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겠다는 일종의
서약서인데, 난치병인 폐암으로 숨지는 바람에 장기는 다른 사람에게 기증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육신마저
사회에 바치려 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1929~1991

  • 1929
    10월 19일 유일한 박사와 호미리 여사 사이에
    1남1녀중 장녀로 출생
  • 1949
    미국 캘리포니아 밀스대학 졸업
  • 1951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졸업
  • 1954
    미 육군 관리관
  • 1949
    주월남 미 육군사령부 작전참모처 근무
  • 1967 ~ 1968
    주한 미 제 20 지원단 사령부 근무
  • 1970 ~ 1977
    재단법인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신탁기금 이사장
  • 1971 ~ 1991
    주식회사 유한양행 비상근 이사
  • 1971 ~ 1989
    학교법인 유한학원 감사
  • 1974 ~ 1980
    주한 미 8군 부산 위수지구사령부 근무
  • 1977 ~ 1991
    재단법인 유한재단 이사장
  • 1989 ~ 1991
    학교법인 유한학원 이사
  • 1991
    3월 18일 향년 63세로 영면

1971~1991

  • 1971
    은성 히로인(HEROINE)상 수상
    (미국 Y.F.W 부인회)
  • 1973
    사회교육 유공자 표창 (서울시 교육감)
  • 1976
    5.16 민족상 수상(교육부문)
  • 1983
    국민교육헌장 제정 15주년 기념
    교육 공로표창(문교부장관)
  • 1991
    국민훈장모란장 추서(대통령)